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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강 성령의 폭발 (불길)

정광고무 2008. 8. 9. 08:06

성령의 폭발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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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도행전 2: 37-42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애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너희가 회개하며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 : 38).
    다음 주일은 성령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과 다음 주일은 성령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나와 여러분이 다시 한번 성령에 의해 뜨거워지고 충만하여 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성도님들도 이주간은 더욱 참회와 기도의 숯불을 모아 가정과 속회와 제단에 성령의 용광로를 만들어 속회와 이 집회에 참석하는 심령마다 성령의 불덩어리가 되어 가정과 사업과 교회의 부흥이 요원의 불길처럼 일어나 전도가 폭발하고, 기도가 폭발하고, 사랑이 폭발하여 마침내는 만사의 형통함이 폭발하여 축복 받는 은혜의 오순절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 12: 49). 이 말씀은 주께서 제자들에게 장차 무서운 핍박이 올 것을 예언하시면서 그 대책을 위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 위에 오신 우리 주님은 세상에 불을 던지러 오셨고 그는 이 불길이 붙기를 소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하여 전하고 외치시다가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이 보혜사의 불을 허락하사 마침내 이 불길은 오순절에는 결사적인 능력으로 나타났으며, 이 역사를 가하여 교회는 구체적으로 조직되어 성령의 전(殿)으로 역사 속에 탄생하였으며, 교회는 120명에서 3천명, 5천명으로 폭발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 성령폭발의 역사

1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성령이 폭발하니 권능이 왔습니다. 권능을 행하는 능력이 왔다는 말입니다. 그렇게도 비열하고 무능했던 제자들은 이 성령이 폭발하니 갖가지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서 ,

      (1) 주님이 세상에서 행하시는 기적이 제자들을 통하여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 성전 미문에서 앉은뱅이가 일어났습니다
      (3) 사도들의 그림자가 병자의 몸에 닿아도 치료가 되었습니다(행 5 : 15).
      (4) 손수건만 머리에 놓아도 병든 자가 치료되었습니다.
      (5) 설교하다가 앉은뱅이에게 네 발로 일어서라고 고함만 쳐도 벌떡 일어났습니다

    오늘날도 성령을 통하여 우리 제단에 권능만 받으면 초대교회와 같은 갖가지 은혜를 통한 은사의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2. 성령이 폭발하니 전도의 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전도는

      (1)주님의 분부요(딤전 2 : 4, 행 1 : 8),
      (2)자기 구원의 성취요(롬 10 : 10, 마 3 : 10),
      (3) 빚을 갚는 것이요(롬 1 : 14),
      (4)화를 피하는 것이요(고전 9 : 16),
      (5)상대를 구원하는 길이요,
      (6)사랑과 성령의 열매요,
      (7) 축복의 면류관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전도하지 못하고 두려워만 하다가 성령이 폭발하니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행 4 : 19)"고 외치면서 목숨 걸고 전도하였습니다.

3. 성령이 폭발하니 돈주머니가 풀어져서 상부 상조의 생활로 사랑이 넘지는 새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원수를 위하여 기도할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폭발함은 기독교가 또한 사랑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4, 지금도 성령만 우리에게서 폭발한다면,

    (1) 우리는 놀라운 권능의 사람이 되어 모든 죄악과 병균을 다 태워 소멸하고 깨끗하게 성별 시킬 것이며,
    (2)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도록 우리의 마음을 밝혀 주고 구원의 확신이 올 것이요,
    (3) 이 성령의 폭발로 돌과 같이 굳고 완악한 마음을 녹여 물과 같이 부드럽고 평화롭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실 것이며,
    (4) 우리의 심령은 평화롭고 생활은 축복되어서 뜨겁게 주님을 섬기고, 뜨겁게 이웃에 봉사하며, 뜨겁게 교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 변화한 것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세요. 성령의 불 세례는 말세 성도들에게 주어진 최후, 최고, 최대의 약속의 축복이요, 하나님 의 놀라운 선물입니다.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놀라운 신비감을 느낍니다. 큰 아파트 한 동 만한 무거운 기체가 수많은 짐과 사람을 태우고는 타오르는 휘발유의 힘으로 엔진을 뜨겁게 달구어 가지고는 높이 떠서 5시간, 12시간씩 날아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심령에도 성령의 뜨거운 불길만 폭발하면 아무런 장애물이 없이 무엇이나 형통하게 될 줄 믿습니다. 지금 이 성령의 시간에라도 불만 폭발하면서도 못하는 입에서 방언이 터지고, 찬송하지 못하는 이는 한 가지 곡조라도 600장 찬송을 다 부를 수 있고, 십일조를 하지 못하던 이가 전부를 드릴 맘이 생기고 몸까지 드리게 되며, 주일을 못 지키던 이가 새벽 시간까지 지키게 될 것이며, 전도를 못 하던 이가 전도의 생활로 변화하고 말 것이고, 오만 불손하던 사람이 겸손해질 것입니다.

    어느 주일 아침 일본의 가꾸구니오 목사님이 누가복음19장 11절을 가지고 삭개오에 대한 설교를 하면서 "높은 곳에 올라앉아 그리스도를 눈 밑으로 내려다보는 태도는 고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뽕나무에서 내려오는 겸손이야말로 하나님을 영접하는 태도이다. " 하고 설교할 때 법원의 한 검사가 설교를 듣다가 반박을 하면서 저주 기도를 하기를 "오 하나님이여, 당신이 살아 계시다면 내려와 보십시오. 이 오만한 풋내기 목사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젊은 놈이 코밑 수염까지 길러 놓고 남에게 겸손을 강요하면서 자기 자신의 오만은 깨닫지 못하니 네가 먼저 그 통나무에서 내려오라" 하고 외쳤습니다.
    드디어 예배 중에 검사는 본성이 탄로 나고 만 것입니다.
    이때였습니다. 성령이 그 검사를 치시므로 갑자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에 목사에게 검사 내외가 찾아와 "목사님 오만한 나를 용서해 주십시오. 모래 한 알만도 못한 이 존재가 감히 하나님의 종을 모욕하다가 오늘 내 입이 찢어질 뻔했습니다. 내 입이 찢어지지 않은 것은 목사님이 저를 용서해 주신 은혜입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의 불이 아직 꺼지지 않았을 때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가늠소리를 들었으며 삼상 3 : 3), 아모스는 여름실과가 상하기 전에 드고아 목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제단에 붙은 불은 아직 꺼지지 않고 타오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이 임하기 전 성령의 뜨거움에 취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이 축복의 성령이 우리 속에서 폭발할 수 있을까요 ?

1 . 회개하는 자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행 2 : 38).

    본문 말씀을 보니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무리들이 마음에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소리칠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무리가 회개하고 3천명이나 세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기 때문에 지저분한 죄의 마음속에는 더러워서 들어오시지 아니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은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여 마음의 그릇을 깨끗이 해둘 때 성령이 들어오시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 그릇은 어떠합니까 ? 더러워서 마귀가 들어올 수 있는 상태입니까 ? 깨끗하여 성령이 들어올 수 있는 상태입니까?
    미국에서 설교 초대를 받고 목사님 사무실에 들어가니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르고 책상 위에는 커다란 재떨이에 담배꽁초가 수두룩했습니다. 교인은 큰 예배당에 80명정도 모였는데 그 더운 여름에 기다란 까운을 자기도 입고 나에게도 입히더니 왼손엔 성경 찬송을, 오른손엔 횃불을 들고 강단에 올라가 제단에 불을 붙이고 경건하게 예배를 시작하니 매우 엄숙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내가볼 때 그 목사님에게는 죄송하지만 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목사야, 그 솜방망이의 불이 네 속으로 들어가야 하겠다"고 속으로 외쳤습니다.

    여러분 !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는 두 번 깨졌는데 육신은 6.25 때 폭탄의 불로 깨지고, 심령은 나의 잘못을 자복하고 회개하는 순간 성령의 불로 또 깨져 복음의 사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건강이 깨졌습니까? 경제가 깨졌습니까? 평화가 깨지고 사업이 깨졌습니까? 또 한번 성령으로 깨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외적으로 깨진 것, 내적으로 또 한번 깨지면 안 깨진 것보다 몇 갑절 좋아집니다. 믿습니까? 또 깨지는 길은 회개하고 회개의 열매를 드리는 일입니다. 깨진 것이 생각나시면 더 좋아지기 위하여 오늘 이 시간 회개하시고 밤에는 회개의 열매를 드리세 요. 하나님은 더 좋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전도서 5장 10절에 보면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다"고 말씀했습니다.

2. 성령의 폭발은 또한 순종하는 자의 선물입니다(행5 :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신명기 28장이나 말라기서나 여러 성경 속에는 수많은 축복이 보장되어 있는데. 단 그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자는 순종하는 자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성령을 주실 수가 없으시니 "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하고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순종은 기적을 가져오고, 기적은 순종에서 오며, 성령은 순종하는 자의 선물입니다.

3. 성령의 폭발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읽고, 듣고, 지키는 자의 선물입니다 (행 10 : 44).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했으며, 바울은 말씀 전파의 귀중성을 설명하는 중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 : 17)"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은 신앙의 기초가 되는 든든한 반석과 같은 것입니다(마 7 : 24). 말씀이 없는 신앙은 고무풍선 같아서 펑하고 터지기 쉽습니다. 말씀을 소중히 읽고 듣고 행하십시오. 그리하면 복이 되고 (계 1 : 3), 성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4 성령의 폭발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으로 받게 하려 함이니라"(갈 3 : 14).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눅 11: 13).
    구하는 것은 청구함이요, 들으시는 것은 접수하신 것이요. 응답하시는 것은 결재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많이 청구해 놓아야 합니다. 이사야는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사 42 : 14)라고 했으니 우리는 믿음으로 목숨 걸고 부르짖어야 하겠습니다

5. 안수나 찬송함으로 성령의 선물이 폭발한 이도 많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도록 찬송하여 찬송의 불이 붙었을 때 안수 받으면 성령은 뜨겁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세 번째, 현대는 폭발의 시대입니다. 성령의 폭발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1 . 요즈음 이 우주 안에는 갖가지의 불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1) 과학의 불길은 하나님 보좌에까지 자리를 펴고 있으니 21세기의 미래는 공해도 없고. 춘하추동도 없고, 식사는 조리센터에서 배달되며, 컴퓨터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고, 공중 열차가 다니고, 주말은 달나라에 가서 즐기는 초고속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태양 광선을 이용하면 밤이 낮과 같이 환해져서 과거에는 밤이 있었다고 옛말처럼 할 때가 온다고 합니다.

    (2) 인구 폭발의 불길은 계속 일어나 매일 35만 이상의 인구가 증가되며 70억의 인구가 우리의 코밑에 다가왔다고 하며, 주택은 아무리 많이 건축해도 증가되는 인구를 따를 길이 없습니다.

    (3) 정욕과 음란의 불길이 이제는 소돔과 고모라를 무색케 하며 정조관념은 옛날 구시대의 낡은 단어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4) 이 무법친지의 불길을 보십시오. 법을 만들고 다루는 사람도, 상인도, 군인도 더욱이 젊은이들까지도 무법시대로 탈바꿈해 가고 있으며, 더욱이 가슴 아픈 것은 교회와 교단이 무법친지로 변해 가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질서하게 콩 심듯 아무 데나 십자가만 달면 교회요. 간판만 붙이면 신학교이니 말입니다.
    그러니 세상은 지옥의 불길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2. 지금은 성령 받아야 할 때입니다.

    날씨가 차가울수록 뜨거운 열이 필요하듯이, 세상이 어둡고 냉랭할수록 우리에게 더욱 뜨거운 성령의 폭발이 요청됩니다. '풍년걷이가 더 서럽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성령으로 뜨겁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때 영적으로 거지가 되지 않도록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겠습니다‥‥

    (1) 우리 나라는 지리적 조건으로 보아 세계 경제를 따라 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신앙 면으로는 어느 나라도 우리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성령으로 충만해져야만 신앙 수출, 성령 수출을 세계를 향하여 할 수 있다고 봅니다.

    (2)오순절 다락방에 붙기 시작한 성령은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붙어 나가다 1938년에 요한웨슬레의 가슴에 붙어 더욱 영국과 세계를 향해 요원의 불길처럼 퍼졌습니다.

      1727년 모라비안 교도의 부흥은 색소니 주 진젤도르프에서 일어났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손과 기적들을 목격하고 하루에 세 차례씩 (5시, 7시, 9시에) 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폭발이 지속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부흥은 1857년 뉴욕 플톤가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불길이 전 미주와 세계를 성령의 불길이 퍼져 나갔고, 이때에 무디도 불을 받고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1904년 영국 웨일즈의 부흥은 쏟아지는 성령의 폭발을 통하여 조직과 광고와 예배순서도 없이 찬송 한 곡을 가지고 2시간 40분 동안 부를 만큼 성령으로 충만하니 이때에 영국 국회의원들까지 부흥회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1907년 원산에서 선교사들이 요한복음 14장을 읽어가던 중 성령의 불길이 임하자 신도가 만 명으로 증가하며 장로교회, 감리교회가 함께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1907년 한 주간에 걸친 부흥회를 발단으로 새벽기도가 시작되고 선교사들이 반일 투쟁에 동참하며, 시어머니가 은혜를 받으니 며느리들이 살게 되었다고 까지 소문이 퍼졌다 고합니다.

    (3) 아론의 제단 위에 떨어진 불길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되어 갈 때까지 꺼지지 않고 계속 되었듯이 이 역사적으로 각 국, 각 곳에 떨어진 성령의 폭발은 오늘 이 민족에게 다시 폭발해야 하겠으며, 이 민족에게 폭발하기 위하여 먼저 나와 여러분과 우리의 제단 위에 폭발하여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

    내촌 선생은 말하기를 세례도, 성만찬도, 신학도, 교리도. 예배와 기도까지도 성신 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와 운동이 없는 교회는 문서 구락부나 교리 강습소나 새마을 운동 본부가 될망정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와 성령의 전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교회는 문을 닫는 것이 낫고 예배드리지 않는 것이 나으며, 축복은 고사하고 하나님의 진노와 채찍을 면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성령의 폭발을 기다리며 오늘의 말씀을 정리합니다.

    기드온 3백명 군사의 봉화의 횃불처럼 우리는 이 이상 더 무능하지 말고, 잠자거나 병들지 말고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이 불의가 극도에 달해 속으로 썩고 밖으로 터져 머리로부터 정수리까지 성한 곳이 없고 만신창이가 된 내 민족부터 복음과 성령으로 구원해야 하겠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 18- 19)고하셨습니다.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는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삼상 10 :6)고하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성령이 폭발하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새로운 축복의 사건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쪽에는 기온이 높아서 관절염 환자가 오면 즉시로 자동 완치된다고 합니다. 성령이 우리에게 역사하며 이 뜨거운 불길이 폭발하면 우리의 병은 절로 완치되고, 우리의 가난과 염려는 자동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이 놀라운 성령의 불길인 성령 강림 주일을 당하여 나와 여러분과 우리 제단 위에 충만하게 폭발하여 갖가지 축복의 역사가 폭발하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본문 :누가복음 12 : 49-53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케 하려 함이로라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디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아비가 아들과, 아들이 아비와, 어미가 딸과, 딸이 어미와, 시어미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마 3: 11).
    이렇게 성경에는 성령을 불로 묘사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 불은 성부, 성자, 성신을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뜻하기도 합니다.

1. 하나님은 소멸의 불이십니다(히 12 : 29). 하나님의 속성은 불이라는 말입니다.

2. 주님은 승전하신 후에 불꽃에서 나타나셨습니다(계 1 :14).

3. 성령은 불같이 역사하십니다(앵 2 : 1).

4. 성령은 불이라고 했습니다(엡 5 : 13-14, 렘 23 :29).

두 번째, 그래서 하나님은 역사도 불로하십니다.

1 . 모세는 불길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줄 3 :2).

2 이사야는 속죄의 확신과 경험도 불길 속에서 체험하였습니다 (사 6 : 6) .

3. 엘리야는 불말과 불병거로 보호를 받았습니다.

4.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탈출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5. 엘리야는 갈멜 산에서의 기도 응답도 불로 받았습니다(왕상 18:38) .

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불길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단 3: 17).

7. 신약 시대에 와서 믿음도 불이 붙을 때 뜨거움이 오고, 확신이 오고, 열심이 생겼습니다. 엠마오의 두 청년이 그러했고, 사도들이 그러했고, 요한 웨슬레가 그러했고, 현재의 나와 여러분이 또한 그러합니다.

    비행기가 불이 붙을 때 뜰 수 있고, 자동차가 불이 붙을 때 달릴 수 있고, 모든 기계가 불이 붙을 때, 돌아갈 수 있듯이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성령의 불이 붙을 때 갖가지 산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국도 불로 보여 주셨습니다(계 15 : 2). 보좌도 불 속에서 왕래하셨습니다 (단 7 : 9). 살리시는 것도 불이요, 죽이시는 것도 불이요, 부르시는 것도 불이요, 심판도 불로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소돔 고모라가 불로 사해를 이룬 것이 그 산 증거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그 2가지 불 중에 하나는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 불을 받으라 함은

1. 성부, 성자, 성신을 모시어 들이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라는 뜻이며.

2.. 기도의 응답 받아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살라 함이요,

3. 속죄함을 받아 하늘 보좌에까지 올라가시며, 영생복락에 참예하라시는 주님의 축복의 말씀인 줄 믿으시고 하원으로 성령의 불을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네 번째, 불의 활동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녹이는 역사를 합니다.

    에스겔서 24장 11절에 "그 속에 더러운 것을 녹이게 하며 "라고 말했습니다. 불은 인간의 죄성, 독성, 악성을 녹여 버립니다.

2. 이기는 역사를 합니다.

    예레미야 애가 1장 13절에 "위에서부터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겨야 합니다. 승리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원수 마귀를 이겨야 합니다. 갖가지 시험도 이기고요. 질병을 이겨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고 자기를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모든 악한 세력을 이기게 하시는 불 세례를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뜨겁게 역사를 합니다.

    누가복음 24장 32절에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고 말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뜨거워져야 합니다. 추운 겨울에는 자연계의 식물들이 동사한 것처럼 꽃도 잎도 열매도 볼 수 없지만 봄이 찾아와 대지가 뜨거워지고 대기에 훈훈한 생명의 바람이 불어오면 저절로 싹이 트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등 줄기차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뜨거워질 때는 불가능하던 것들이 가능해질 줄 믿습니다. 주님의 빛과 향기가 우리의 생활에서 나타나고 충성과 전도, 기도의 열매가 맺어질 줄 믿습니다. 심령의 봄, 심령의 여름을 만날 줄 믿습니다.

4. 확대되는 역사가 생깁니다.

    불은 자꾸만 확대해 갑니다. 번져 나갑니다. 우리가 성령의 불을 받으면 자꾸만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가 확대되어집니다. 나의 가정과 이웃과 사회에 복음이 번져 나갑니다.
    불은 또한 치솟는 역사가 있어 위로 위로 올라갑니다.
    우리 입에서 찬송이 치솟고, 감사가 치솟고, 전도가 치솟아 영광스럽고 기쁜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믿음이 하락하고 움츠러드는 것이 아니라 확대되고 치솟는 이 역사, 이 불의 역사를 모두 뜨겁게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섯 번째, 불을 받은 자의 결과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 : 16-18)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원인이 좋아야 결과가 좋다는 말씀인 동시에 결과를 보아서 그 원인을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좋은 역사만 하시는 성령을 받으면 그 결과 또한 좋아야 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 -23절에는 성령의 열매 (결과)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불길로 충만함을 받으면 내 속에는 3 ×3은 9의 열매가 오는데,

1 . 사랑과 희락과 화평이 내 속으로 임재하여 낮은 자아는 높은 자아로 진급하는 것입니다.

    (1)성령의 불길이 오시면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기독교의 사랑, 다시 말해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는 받는 사랑이고요, 성도끼리는 행하는 사랑이며, 세상 사람에게는 전하는 사랑이고, 제단에는 바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요일 4 : 8). 그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도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탈무드 경에 돌보다 강한 것은 쇠고, 쇠보다 강한 것은 불, 불보다 강한 것은 물, 물보다 강한 것은 구름, 구름보다 강한 것은 바람, 바람보다 강한 것은 사람, 사람보다 강한 것은 공포심, 공포심보다 강한 것은 술, 술보다 강한 것은 죽음, 죽음보다 강한 것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 아침 제단에도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강한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의 불길에 의해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내 속에는 희락이 있어야 합니다.

      기름이 없는 성령은 성령이 아닙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은 환난이 있으나 기쁨이 충만했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핍박이 심했으나 기쁨이 충만했고, 베드로는 박해가 심했어도 기쁨이 충만했고, 바울은 옥중에서도 기쁨이 충만해 찬송했고, 스데반은 죽음 앞에서도 기쁨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
      여러분들도 성령이 충만하여 이 기쁨을 모르고 사는 세상에서 하늘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무리 부요를 누리며 잘 살아도 기쁨이 없으면 지옥 생활이고요, 아무리 빈곤해도 기쁨이 충만하면 친국생활입니다.

    (3) 화평이 있어야 합니다.

      화평 없는 불길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마태복음 5장에 보면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네 형제와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예물을 드리라고 하였습니다(마 5 : 9 -23).
      성도여 !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하여 날마다 탕자처럼 회개하며 돌아오고, 사람과 화목하기 위하여 용서와 사랑의 띠를 띠고 사시 기 바랍니다. 화평 없는 나라, 화평 없는 교회, 화평 없는 가정, 화평 없는 일터, 거기는 지옥이지만 그 어디나 화평이 있으면 천국입니다.

2. 인내와 자비와 양선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적응한다고 했습니다.

    (1) 참는 것은 좋은 축복을 가져오는 길이며 구원을 가져오기까지 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참는 은혜가 없어서 탈입니다. 지난 22일 목요일에도 포천교회 봉헌식에 가서 순서를 따라 강단 위에 2시간을 앉아 있으려니 지루하기 짝이 없어 "주여 내게 무슨 죄가 있다고 여기에 두 시간씩 앉혀 놓고 벌을 주십니까?" 하다가 금방 잘못을 깨닫고 속으로 "주여 잘못했습니다. 여기는 앉고파도 아무나 못 앉는 성직자의 배석인데 자주 자주 얽히소서" 하고 나니 참을 만해지더군요. 끝마치고 나니 앓아 잇느라 고생했다며 담임 목사님이 넥타이 하나를 선물로 주기에 받아 왔습니다.

      인내할 조건 ;

      우리는 모두 하늘 영광이 인내 자에게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참읍시다. 믿음의 선진들을 생각하며 참읍시다. 인내자에게 구원의 약속을 주신 구속의 주님을 생각하며 참읍시다. 예수님도 인내하라고 명하셨으니 우리도 참읍시다.

    (2)자비는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가난한 자, 불구자, 어려운 사람을 불쌍히 여 기는 것은 좋지만 먼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전도할 줄 알아야 합니다.

    (3) 양선은 어질고 착한 일을 행하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을 가리켜 말합니다.

3. 충성과 온유와 절제는 하나님께 올라가는 생활입니다.

    (1) 충성하려는 자는 배로 남겼으나 불 충성한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겼습니다

    (2) 주님의 마음이 온유한 것처럼 우리도 성령을 받으면 온유해 집니다.

    (3) 절제 중의 절제는 물질 절제보다 말의 절제가 더 중요합니다.

여섯 번째, 성령의 열매가 있는 성도에게는 아홉 가지 은사를 선물로 주십니다(고전 12: 1 - 11).

1 . 지혜의 말씀을 주십니다.

    세상은 지혜가 모자라서 가난하고 어렵고 고생스럽게 삽니다. 오늘의 지혜는 세상을 과학화하듯이 , 하나님의 지혜는 또한 하나님의 나라로 변모시킬 수도 있습니다. 갖가지 지혜의 선물을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2. 지식의 말씀을 주십니다.

    은사를 받으면 사물을 밝히 아는 능력의 지식이 와서 바른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므로 바로 알게 하십니다.

3. 믿음의 은사를 주십니다.

    갖가지 믿음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말씀입니다. 모세의 지팡이의 기적처럼, 다원의 물 맷돌에 골리앗 장군이 쓰러졌듯이 어떤 기적도 일으킬 수 있는 믿음의 은사를 주십니다(히 11장) .

4. 병 고치는 은사를 주십니다.

    베드로는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40년을 살아온 불행한 사람을 나사릿 예수의 이름으로 고쳐 새 사람이 되게 했습니다. 바울의 손수건만 갖다 얹어도, 그의 그림자가 지나가기만 해도 그가 지니고 다니던 온갖 병이 낫고 무서운 악귀가 떠나가는 놀라운 능력이 나타났다고 사도행전 19장 11, 1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금 병으로 신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성령의 강한 불 세례를 받아 기적적인 나음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병 고치는 놀라운 은사를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주시는 줄 믿습니다.

5. 능력 행함의 은사를 주십니다.

    바울의 복음 전파력이 얼마나 강했던지 마치 염병처럼 역사하는 능력을 행했던 것을 사도행전 24장 5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 을 무너뜨리는 능력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무기력한 사람, 무능한 사람, 실패한 사람은 성령의 권능을 받아 이제부터는 성공자, 승리자의 생애를 살아 갈 수 있어야겠습니다.

6. 예언의 은사를 주십니다.

    엘리야는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으리라고 예언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이 처녀의 몸에서 날 것을 예언했을 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밖에도 성경에 나타난 예언의 역사는 무수합니다. 사람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존재이지만, 성령을 받으면 이처럼 미래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일들을 보고, 알고, 말할 수 있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7. 영 분별의 은사를 주십니다.

    현재는 악령이 성령처럼 역사하여 수많은 사람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자칫 하다가 악령에 속아 망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영들을 분별하는 은사를 받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 각종 방언의 은사입니다.

    방언에는 표적 방언과 은사 방언이 있습니다. 오순절 날의 방언은 표적 방언입니다 성령을 받은 표적으로 방언이 터졌으며, 그때 방언은 대인 방언이었으니 혼자 설교했는데 16나라의 말로 들리는 기적적인 사건이 생겼던 것입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의 방언은 은사 방언입니다. 성령의 여덟 번째 은사가 방언의 은사인데 그들에게 이 은사 방언을 주었고, 그것은 대신 방언이어서 사람에게 대해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통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현대의 방언은 진짜보다 가짜가 많습니다. 잘 분별하여 받아야 하며, 진실한 방언을 받으면 그 기쁨이란 형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9. 통역하는 은사입니다.

    통역은 번역이 아닙니다. 통역의 은사를 받으면 영감으로써 혹은 하나님의 성령의 지시 나 방언을 통역하는 것이며 때로는 전체적인 뜻을 알려 주기도 하며, 때로는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뜻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일곱 번째, 이 성령의 열매와 은사를 지속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

1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30절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이미 우리에게 주셨으나 충만히 임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모든 언행 심사가 그릇되어서 성령을 근심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5장 3절에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고 말했습니다.
    아나니아는 은혜를 받고 재산을 쏟아 주님께 바치겠다고 했지만 팔고 보니 다 바치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반은 감춰 두고 나머지 반만 가져와서 다 가져온 것처럼 꾸몄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을 속인 것을 알고 책망했습니다. 좋은 일은 시작했지만 성령의 역사를 속이므로 성령께서 자기에게 원하시는 일을 이루지 못하고 오히려 불행하게 최후를 맞이한 것입니다.

3. 성령을 소멸하지 말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에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찬송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 자꾸 권유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의 정욕, 인간의 이상, 인간의 방법대로 살려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성령께서 자유 자재로 역사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렇게 나가다 보면 성령을 받았으나 능력의 행사가 나타나지 못하고 점점 소멸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불길이 다메섹 도상에서 그에게 떨어진 후 하나님의 부름을 받는 날까지 그 불길 속에서의 생활을 지속했으며, 요한 웨슬레는 올더스케일 체험 후에 53년간 그 불길 속에서 살았습니다. 여러 성도님들도 이 성령의 불길이 붙어서 지옥 불을 끄고 영생의 나라까지 지속될 수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