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
[스크랩] 치유자료] 회복사역이란 무엇인가?
정광고무
2011. 5. 30. 07:25
회복사역이란 무엇인가?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문제가정을 불행한 가정, 병든 가정, 약한 가정, 비정상적 가정이라 불러왔다.
그러나 가족치료와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학자들은 정상적, 비정상적이라는 말 대신에 순기능적,
역기능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를 좋아한다. 여기서 역기능이란 기능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기능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역기능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이를 순기능으로 돌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것은 건강한 가정을 말한다.
그런데 인간의 연약성 때문에 역기능가정은 전체 가정의 99%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성인아이 치유교재를 쓴 [가족치유, 마음치유]의 저자 슬레지(Sledge) 목사는
1. 역기능가정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성인아이 치유교재를 쓴 [가족치유, 마음치유]의 저자 슬레지(Sledge) 목사는
1. 역기능가정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① 중독증세를 나타내는 가족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② 감정표현을 제한한다,
③ 명백한 문제가 있는데도 이를 부인하고 공개적인 대화를 회피한다,
④ 어린이들에게 희생양, 영웅, 대리배우자, 말없는 아이, 마스코트 등
파괴적인 역할을 하도록 유도한다,
⑤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한다,
⑥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있다.
한편 "느끼지 말라, 말하지 마라, 믿지 말라"는 가족규칙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학자도 있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을 성인아이라 부르는 바
2. 성인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소외감(alienation): 성인아이는 항상 자신이 남과 다르다고 느끼며 무엇이 정상적인 행동인지에 대해 환란스러워 하고,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②자기정죄(self-condemnation): 자신을 무자비하게 비판하고 끊임없이 인정과 칭찬을 원하며,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도 충성한다.
③긴장감(tension): 재미있는 시간을 갖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어떤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추구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④불신(distrust): 병이나 퇴직과 같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이며. 아무런 대안이나 대책이 없이 결과를 고려해 보지도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타인을 신뢰하지 못해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두려움, 우울증, 분노, 수치심과 죄책감과 같은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모르며, 지나친 책임감이나 무책임한 성향,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체계의 약화로 두통, 위장병 등 정신신체질환으로 고생하는 것 등은 성인아이의 공통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성인아이들은 '지나침'과 친숙하다. 지나치게 성취하려 하고,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일하고, 지나치게 운동하며, 지나치게 소비한다. 그들은 섹스, 고통, 음식, 신앙, 권력, 돈, 소비 등 무언가에 중독이 되려한다.
알코올중독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크리스찬 심리학자 샌드라 윌슨(Wilson)은 그의 박사학위논문에서 "복음주의적 신앙을 따르는 성인아이들은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에 비해 더 우울하고 지나친 죄책감을 보이며 불안하고 인정받기를 구하며 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보고하고 있다.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도 성인아이들은 왜곡된 하나님상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 성인아이의 회복
성인아이의 회복은 그리스도안에서 온전케 되는 성장과 성화의 과정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양육과정에서 받았던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는 과정을 회복이라 부른다. 즉 마음과 감정, 고통스런 기억, 그리고 꿈을 치유하는 것이다. 기도를 통하여 증오심과 거부감, 자기연민, 우울증, 죄책감, 두려움, 슬픔, 열등감, 정죄 또는 무가치감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이다.
현대의 기독교는 오랫동안 알코올중독, 도박, 근친상간, 음식중독, 이혼, 종교중독과 같은 문제를 외면한 채 "성자들의 박물관"과 같은 역할을 했는지도 모른다. 교회는 마땅히 "아픈 사람들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는 죄인을 위한 병원이어야지, 성자들을 위한 박물관처럼 기능해서는 안된다.
성인아이는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는가?
신체적 질병이든 마음의 아픔이든 치유에 필요한 것은 우선 정확한 진단이다.
⑤ 어린이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적절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한다,
⑥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있다.
한편 "느끼지 말라, 말하지 마라, 믿지 말라"는 가족규칙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 학자도 있다.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을 성인아이라 부르는 바
2. 성인아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①소외감(alienation): 성인아이는 항상 자신이 남과 다르다고 느끼며 무엇이 정상적인 행동인지에 대해 환란스러워 하고,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②자기정죄(self-condemnation): 자신을 무자비하게 비판하고 끊임없이 인정과 칭찬을 원하며,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도 충성한다.
③긴장감(tension): 재미있는 시간을 갖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자신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어떤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추구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④불신(distrust): 병이나 퇴직과 같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변화에 과민반응을 보이며. 아무런 대안이나 대책이 없이 결과를 고려해 보지도 않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타인을 신뢰하지 못해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두려움, 우울증, 분노, 수치심과 죄책감과 같은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모르며, 지나친 책임감이나 무책임한 성향,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체계의 약화로 두통, 위장병 등 정신신체질환으로 고생하는 것 등은 성인아이의 공통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성인아이들은 '지나침'과 친숙하다. 지나치게 성취하려 하고, 지나치게 먹고, 지나치게 일하고, 지나치게 운동하며, 지나치게 소비한다. 그들은 섹스, 고통, 음식, 신앙, 권력, 돈, 소비 등 무언가에 중독이 되려한다.
알코올중독 아버지 밑에서 성장한 크리스찬 심리학자 샌드라 윌슨(Wilson)은 그의 박사학위논문에서 "복음주의적 신앙을 따르는 성인아이들은 건강한 가정에서 성장한 성인에 비해 더 우울하고 지나친 죄책감을 보이며 불안하고 인정받기를 구하며 타인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보고하고 있다.
영적인 생활에 있어서도 성인아이들은 왜곡된 하나님상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 성인아이의 회복
성인아이의 회복은 그리스도안에서 온전케 되는 성장과 성화의 과정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양육과정에서 받았던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는 과정을 회복이라 부른다. 즉 마음과 감정, 고통스런 기억, 그리고 꿈을 치유하는 것이다. 기도를 통하여 증오심과 거부감, 자기연민, 우울증, 죄책감, 두려움, 슬픔, 열등감, 정죄 또는 무가치감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과정이다.
현대의 기독교는 오랫동안 알코올중독, 도박, 근친상간, 음식중독, 이혼, 종교중독과 같은 문제를 외면한 채 "성자들의 박물관"과 같은 역할을 했는지도 모른다. 교회는 마땅히 "아픈 사람들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회는 죄인을 위한 병원이어야지, 성자들을 위한 박물관처럼 기능해서는 안된다.
성인아이는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는가?
신체적 질병이든 마음의 아픔이든 치유에 필요한 것은 우선 정확한 진단이다.
환자의 바람직한 태도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한 독서와 대화는 우리의 상태를 반추해 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한다.
책은 우리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다.
책을 읽고 지원그룹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치유와 회복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성인아이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요법과 지원그룹안에서의
집단상담경험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한다.
지원그룹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성인아이들이 모인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지원그룹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성인아이들이 모인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한다. 감정과 경험을 나눔으로서 우리는 억압했던 고통에
직면하고 고통을 재경험하는 가운데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건강한 인격으로 회복될 수 있다.
성인아이의 회복(치료)운동(recovery movement)은 교회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성인아이의 회복(치료)운동(recovery movement)은 교회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인아이로서 회복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찰스 셀은 치유의 과정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이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①자신의 배경을 검토하는 가운데 어린시절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한다;
①자신의 배경을 검토하는 가운데 어린시절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한다;
②부모의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부모와 미해결된 (분노와 원한, 죄책감 등) 문제를 다룬다;
③아동기 경험에서 파생된 (수치심, 우울, 죄책감,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와 (충동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중독과 같은) 행동적 문제를 다룬다;
④과거의 상실을 애통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다;
⑤영적인 자원에 의지하게 한다.
지원그룹을 통한 집단상담의 목표.
지원그룹은 억압되었던 고통스런 기억을 직면하여, 그와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가해자를 용서하고 수치심과 분노와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과 은혜를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성인아이에게는 과거의 고통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 고통을 재해석할 수 있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며, 그에게 고통을 안겨준 부모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하다.
3단계 치유과정.
1단계 : 악순환의 고리를 깨려면 성인아이가 해묵은 고통을 재경험하는 가운데 스스로 "정서적 표현"(emotional expression!!!!)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 동안 부인하거나 억압하고 은닉하였던 분노와 수치심, 슬픔, 죄책감, 상처 등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첫 단계에서 치유적 역할을 하는 두가지 경험은 카타르시스(catharsis)와 고백적인 자기나눔(confessional sharing)이다.
고백에는 ①하나님께 하는 비밀스런 고백과 ②특정한 죄를 범한 대상에게 하는 개인적 고백, ③회중이나 집단 앞에서 하는 공개적 고백, 그리고 ④중요한 타인들 앞에서 하는 치료적 고백이 있다. 특히 소그룹의 "중요한 타인들" 앞에서 하는 고백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뿐만 아니라 행동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것은 치료적인 고백이다.
2단계 : 상담자나 지원그룹에 참여하는 성인아이들은 서로 "인지적 재구성"(cognitive restructuring)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요셉이 자신의 경험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 형제들을
③아동기 경험에서 파생된 (수치심, 우울, 죄책감,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와 (충동적 행동으로 나타나는 중독과 같은) 행동적 문제를 다룬다;
④과거의 상실을 애통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다;
⑤영적인 자원에 의지하게 한다.
지원그룹을 통한 집단상담의 목표.
지원그룹은 억압되었던 고통스런 기억을 직면하여, 그와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가해자를 용서하고 수치심과 분노와 두려움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과 은혜를 누리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성인아이에게는 과거의 고통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 고통을 재해석할 수 있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며, 그에게 고통을 안겨준 부모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이 필요하다.
3단계 치유과정.
1단계 : 악순환의 고리를 깨려면 성인아이가 해묵은 고통을 재경험하는 가운데 스스로 "정서적 표현"(emotional expression!!!!)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 동안 부인하거나 억압하고 은닉하였던 분노와 수치심, 슬픔, 죄책감, 상처 등의 감정을 인정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이 첫 단계에서 치유적 역할을 하는 두가지 경험은 카타르시스(catharsis)와 고백적인 자기나눔(confessional sharing)이다.
고백에는 ①하나님께 하는 비밀스런 고백과 ②특정한 죄를 범한 대상에게 하는 개인적 고백, ③회중이나 집단 앞에서 하는 공개적 고백, 그리고 ④중요한 타인들 앞에서 하는 치료적 고백이 있다. 특히 소그룹의 "중요한 타인들" 앞에서 하는 고백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뿐만 아니라 행동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특별히 관심을 갖는 것은 치료적인 고백이다.
2단계 : 상담자나 지원그룹에 참여하는 성인아이들은 서로 "인지적 재구성"(cognitive restructuring)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요셉이 자신의 경험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재해석함으로 형제들을
용서하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었던 것처럼(창 50:20), 우리는 우리가 겪은 고통스런 경험의 의미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조명할 수 있어야 한다.
3단계 : 상담자들은 지원그룹 참여자들이 "행동적 변화"(behavior!!al change)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에게 새로운 대인관계 기술을 가르치고, 절제를 배우게 도와주고, 파괴적 관계를 벗어나거나, 중독을 중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변화는 스스로 책임감을 느낄 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은 가해자를 용서해 주고 분노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론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대부분 역기능적인 요인을 안고 있다.
3단계 : 상담자들은 지원그룹 참여자들이 "행동적 변화"(behavior!!al change)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들에게 새로운 대인관계 기술을 가르치고, 절제를 배우게 도와주고, 파괴적 관계를 벗어나거나, 중독을 중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변화는 스스로 책임감을 느낄 때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 마지막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은 가해자를 용서해 주고 분노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결론
우리의 가정과 교회는 대부분 역기능적인 요인을 안고 있다.
대부분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인아이에 해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회는 성자들을 위한 박물관에서 병자들을 위한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
지원그룹은 "죄인이 다른 죄인을 돕는 기독교 공동체"이다.
지원그룹은 "죄인이 다른 죄인을 돕는 기독교 공동체"이다.
상처받은 치유자가 다른 형제자매를 지원하는 치유모임이다.
과거의 묻어 두었던 고통스런 기억을 정서적으로 경험하고,
과거의 묻어 두었던 고통스런 기억을 정서적으로 경험하고,
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형제자매들과 나누는 가운데 고통의 의미를 하나님의 시각에서
인지적으로 재해석하며, "사함받은 죄인의 입장"에서 가해자를 의지적으로 용서하는 작업은
전인격적인 변화를 가져오기에 충분하다.
출처 : 겨자씨 믿음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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