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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화이트 벨런스 100% 이해하기

정광고무 2011. 2. 11. 07:27
화이트 발란스란?
광원(태양광, 형광등, 백열등 등)에 따라 다른 색으로 나타나는 순백색의 물체를 흰색으로 나타나게 하는 조정을 화이트 발란스라고 한다.

디지털 카메라는 자동적으로 화이트발란스가 결정되거나 '야외', '실내'와 같은 설정을 해주어 카메라가 보정할 수 있게 해준다. 오토 발란스 기능과 태양광 모드, 백열등 모드, 형광등 모드등의 기능을 다 갖추고 있지만 대체로 오토 발란스에 맞추어 놓고 촬영을 한다.

오토발란스에 맞추어 놓고 촬영했을시 큰 문제는 없다.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을때 텅스텐 필름이나 데이라이트 필름을 이용하여 색온도 차이를 이용한 색다른 사진을 만들던 효과를 내려면 카메라 메뉴중에 화이트 발란스를 이용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수 있다.
태양광 촬영
오토 발란스,태양광 모드,형광등 모드,백열등 모드로 각각 촬영해 보았다.
태양광 밑이었지만 오토발란스에다 놓고 촬영을 했을 때 인물의 피부색이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된 것을 알 수 있다. 인물의 옷색의 표현도 오토 발란스에서 가장 잘 표현 됐다. 태양광 모드에서 촬영한 결과도 크게 나쁘진 않지만 오토발란스에서 촬영한 결과보다는 차가운 느낌이다. 태양광 밑에서 촬영한 것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형광등 모드에 놓고 촬영한 결과다. 텅스텐 필름으로 촬영한 느낌을 연출한다.

[태양광-오토모드]

[태양광-태양광 모드]

[태양광-백열등 모드]

[태양광-형광등 모드]

형광등 밑에서 촬영 결과
형광등에서 촬영한 결과물은 오토발란스 보다 형광등 모드에서 촬영한 결과물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인물의 피부색이나 흰색에 있어서의 표현도 훨씬 잘 살아났다. 태양광 모드에 놓고 찍은 결과물이 가장 붉은기를 많이 띄지만 분위기 있는 사진을 만들고 싶다면 한번 이용해 봐도 좋을듯 하다.

[형광등-오토모드]

[형광등-태양광 모드]

[형광등-백열등 모드]

[형광등-형광등 모드]

백열등 밑에서의 촬영 결과
백열등 밑에서 촬영한 결과물은 형광등 모드에서 촬영한 결과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점이 보이지 않았다. 오토모드와, 태양광 모드, 형광등 모드는 큰 차이 없이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이는 반면 백열등 모드에서의 촬영은 유독 푸른기가 많이 돌았다.

[백열등-오토모드]

[백열등-태양광 모드]

[백열등-백열등 모드]

[백열등-형광등 모드]
이처럼 다양한 조명상태에 따른 색감의 변화가 필름카메라에서는 중요한 사진효과로 활용하지만 디지털카메라에서는 큰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포토샵과 같은 편집프로그램을 활용해 얼마든지 원하는 색을 입히고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용자라면 화이트 발란스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입혀지는 효과를 활용해 사진찍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다.

취재/ 임소연 기자(gallery@zoomin.co.kr)

 

출처 : 프리그래퍼 Canon Dslr Club.캐논EOS550D/500D/EOS60D/5D/7D
글쓴이 : 도깨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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